저는 원래 유전적으로 머리숱이 없는 편에 속하는 40대 직장인입니다.  그렇다고 완전한 대머리 집안은 아닌데 전반적으로

숱이 적어서 대학졸업하고 취업하고 나서는 제 머리칼에 대해

별로 신경쓰지 않고 살았지요.  뭐 취업때문에 더 젊어보여야 할 필요도 없었고, 다시 여자랑 연애할 시기는 지난 전형적인 40대 안정적인 가장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정작 저보다 제 빠지는 머리를 안타까워하는 사람은 바로 아내였습니다.  아내는 부부동반 모임을 갔다오면 더 속상해하곤 했는데, 몇일전 퇴근해 집에 갔더니 아내가 어디서 구입했는지 드림헤어 이제품을 조심스럽게 내놓더란 말입니다.

저는 처음에 좀 언짢았지요. 속는셈치고 이왕 사놓은거 해보기로했습니다. 집사람이 포장을 뜯어 제머리에 뿌려주고 조금후 무슨 스프레이를 뿌리는가 했다니... 손거울을 두개 들고와서는 앞뒤로 대어주며 제 정수리를 보여주었습니다.

평소 제 정수리를 제가 자세히 들여다 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분명 달라진걸 느낄 수 있었지요.  그것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집사람도 처음 해보는 걸텐데 어떻게 설명서를 잘 보았는지, 몇일 제가 직접 해본 결과는 처음만큼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집사람에게 매일 해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익숙해지면 나아지겠지요.



좀더 제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출근해서 인터넷 싸이트를 뒤지다가 이곳을 알게되었습니다. 다른사람의 후기를 쭈욱 읽어보다가 도움도 많이 되었구요. 회원가입하면 마일리지에 10%할인혜택도 있다고 해서 얼른 가입했구요, 후기를 남기면 소용량 샘플도 준다고 해서 일단은 몇일 안되지만, 후기를 남겨봅니다



앞으로 계속 쓰게 될것 같구요. 이젠 아내가 아니라 제가 스스로 구매하게 될것 같네요.  제품 개발에 더 힘써주시고,

그럼 감사합니다.



한달가량 써보고 다시 후기 올리겠습니다.

참, 그리고 이 후기란이 참 잘되어 있더군요.  여러사람의 사용후기가 정말 도움이 되었고... 마음의 위로도 받았습니다. 



번창하십시요



*구입처 : 타 인터넷 쇼핑몰인것 같음

*아이디: park0904

*사용기간 : 일주일정도